(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봄을 맞은 정원은 화사하고 아름답다. 특히 귀족의 꽃으로 불리는 튤립의 볼륨감 있는 자태와 다양한 색감은 남다르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올해 튤립을 비롯한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봄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축제가 열리는 가까운 정원을 찾아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하며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면 어떨까.
◇ 태안 튤립축제
지난해 열린 태안 세계 튤립축제 [사진/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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