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카드뉴스 등)

[연합뉴스 해남]'매화 향기에 눈부신 봄'…해남 보해매실농원 축제장 '북적'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2019. 3. 26. 16:37

(해남=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16∼17일 매화축제가 열린 전남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 봄기운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로 크게 북적거렸다.

이번 주말 개화가 절정에 이르자 축제 현장인 매실농원에는 가족 단위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매실농원은 1만4천여 그루 나무에서 청매, 홍매, 백매 등 다양한 색깔의 매화가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 사진찍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꽃향기에 묻혀 봄날을 만끽했다.

축제장에서는 해남 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진행됐다.

보해매실농원은 매화 개화 기간에 맞춰 이달 말까지 매실농원을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7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