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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더위야 가라" 서울 곳곳서 즐기는 무료 물놀이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2019. 7. 5. 16:11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7∼8월 17개 구 공원과 광장 등 50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물놀이장 시설을 갖춘 곳은 덕의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중랑캠핑숲 등 총 17곳이다.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공원(장승마당) 등 9곳에는 여름철 임시로 운영하는 특설형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운영시간은 장소마다 다르지만 대략 오전 10∼12시부터 오후 5∼6시까지다.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제외한 시설형과 특설형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별도의 샤워실과 탈의실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피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는 물총놀이터를, 마곡나루어린이공원 등 어린이 놀이터 10곳에서는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물놀이터'를 각각 운영한다. 강동구 천호공원에서는 8월 17일 야외무대가 물놀이터로 변신하는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중랑캠핑숲,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야간 영화가 상영된다.

행사별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02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