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키즈] 휴대폰이 좋은 아이

휴대폰이 좋은 아이

요즘엔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쥐어주고 어른들은 식사하거나 수다를 떠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인터넷 사용이 대중적 이다보니 아이들에게 쉽게 노출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디어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부정적인 면들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뛰어놀기

아이들이 휴대폰이나 컴퓨터, 텔레비전 시청에만 집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밖에서 뛰는 것이 최고라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적부터 다양한 놀이들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구분하여 다양한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합니다. 놀이는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다양하게 발달을 시키고, 감정이나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아이가 놀이에 빠지게 되면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질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가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을 접하게 되면 다른 장난감이나 놀이에 흥미를 잃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놀이는 뛰어놀기입니다. 신체를 이용한 놀이에 관심을 가지다보면 신체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유대관계도 좋아지게 됩니다.

 

시간 약속을 지켜요

만 3세 누리과정부터는 교육활동 자료에 이미 미디어영상으로 교육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도 코딩수업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 중 개인 휴대폰이 없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실로 우리 주변에서 미디어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등과 멀리하게하면 할수록 아이는 집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텔레비전, 휴대폰 등과 같은 미디어와의 접촉에 제한을 두고, 적절하게 허락합니다. 아이들의 욕구는 무조건 제한하거나, 무조건 들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와 부모가 상의를 통해 적절하게 타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관심을 존중하는 태도를 부모가 먼저 보여준다면 자녀와의 관계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대가성으로 허락을 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무언가를 시키기 위한 수단이나, 대가로 용인을 하게 된다면 단기간에는 효과가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결국 성취동기 하락과 학습의 저하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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